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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HiCreate입니다!!!


이번엔 저번 포스팅에 이어서 스마트 그리드 기술에 대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스마트 그리드 라는 건 전력을 사고 파는 건데요


그리드(Grid)는 영어로 격자입니다.

뭐 한전이나 사전에서는 스마트 그리드를 전기, 가스 등을 인터넷으로 상호작용하며 사고파는 지능형 전력망이다

라고 하고 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 좀 더 자세히 알아봅시다.


우선 격자를 생각해봅시다. 격자는 네모난 박스가 여러개 겹쳐져 있는 모양이죠?

스마트? 지능적이라는 겁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거 기억해볼까요?

'분산형 에너지 체계' 를 여기에 접목해 봅시다.


사진에 보이는 주황색은 관공서, 파랑색은 기업(대기업,자영업 등등), 초록색은 일반 가정(아파트나 주택)입니다.

A,B는 지역이구요


스마트 그리드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의 표본인데요.

그 이유는

관공서, 기업, 일반 가정 등에서 자체적으로 전기를 생산, 사용하고 저장합니다.

그 뒤 남은 전기는 팔고 부족하다면 사는 거죠.


예시로

A구역의 가정 1에서 매주 40kw 씩 생산하고 20kw를 사용했다고 가정합시다.

B구역의 공장 1에서는 매주 30kw 씩 생산하고 50kw를 사용했다고 가정해볼게요

그럼 공장 1에는 전력이 부족하겠죠?

그래서 가정 1에서는 20kw를 판매하는 겁니다.

공장 1에서는 20kw를 사는 거구요.

물론 가격은 시세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죠.


산업용, 가정용은 확연히 구분됩니다.

수요나 지금까지의 사용 실적, 생산 실적에 따라 얼마나 판매하고 사들일지 결정하죠.


이는 매우 중요한 체계입니다.

그 이유의

첫번째는 친환경입니다.


전력이 남을리도 없고

그렇다고 부족하다 할 수도 없죠.

게다가 대부분의 발전이 태양광, 태양열 등의 신재생에너지로 바뀝니다.

그러니 현재보다 훨씬 친환경적이죠.


두번째, 자연스럽게 전기차를 내놓을 수 있습니다.

전기차는 충전소가 필요하죠?

신재생에너지는 그 자리에서 바로바로 전기를 생산할 수 있으니 충전소가 많이 분포될 것이고

전기차가 상용화될 수 있는 발판입니다.


세번째, 전력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친환경과 비슷한 이유인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필요한 만큼만 만들고 쓸 수 있게됩니다.

물론, 저장도 가능하구요


네번째, 원전 같은 발전소와 달리 사고 위험성이 적습니다.

원전 사고는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두려워하는 요소입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는 원전에 의존하는 비율이 너무 높죠.

(화력 발전소도 너무 많구요)

그런데 스마트 그리드는 분산형에 최적화된 체계, 즉 스마트 그리드에 최적화 되어있다는 겁니다.


그럼 여러분 여기에 들어가는 기술은 무엇이 있을까요?

우선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입니다.

인공지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지역마다, 건물마다 얼마나 전기를 생산하고, 쓰는지를 분석하고

이에 따라 전력량을 조절해주는 것이죠.

그렇게 해서 전력이 부족하거나 너무 많지 않게 해주는 겁니다.


두번째 기술로는 에너지 저장기술이 필요합니다.

이게 핵심 기술이라 할 수도 있겠네요.

신재생에너지를 저장하는 기술은 아직 좀 부족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수소가 해답이라며 기술을 많이 발전시켰는데요

수소고체, 수소액화 등의 기술을 말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기술들이 있겠죠.


어쨌든 중요한 건 이런 기술들을 엮어서 스마트 그리드는

분산형 에너지 체계에 최적화된 친환경적인 시스템이라는 겁니다.


그럼 이번 포스팅을 끝마치도록 할게요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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